女배구 도로공사, '리버스 스윕 우승' 김종민 감독과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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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2022-2023시즌 V리그 '리버스 스윕' 우승 신화를 쓴 김종민 감독과 동행한다.
도로공사는 22일 "2022-2023시즌 V리그 우승을 이끈 김종민 감독과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로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1-2022시즌에는 팀 역대 최다인 12연승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V리그 사상 첫 리버스 스윕 우승을 빚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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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2022-2023시즌 V리그 '리버스 스윕' 우승 신화를 쓴 김종민 감독과 동행한다.
도로공사는 22일 "2022-2023시즌 V리그 우승을 이끈 김종민 감독과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로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종민 감독은 지난 2016년 4월 부임 후 2017-2018시즌 구단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뤄냈다. 2021-2022시즌에는 팀 역대 최다인 12연승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V리그 사상 첫 리버스 스윕 우승을 빚어냈다.
구단은 "창단 후 V리그 우승 2회 달성과 뛰어난 선수단 관리 능력으로 명문 구단 자리매김에 큰 역할을 한 성과를 높이 사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믿고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장기적 관점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만의 배구를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종민 감독은 3년 재계약으로 총 계약 기간 10년을 달성하며 역대 여자부 최장 기간 재임 감독이 됐다. 종전 기록은 IBK기업은행의 이정철 감독이 세운 9년(2010~201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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