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수도권 곳곳 '호우특보'‥내일, 서해안 강풍 주의

[뉴스데스크]

지금도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렇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자리해 있습니다.

점차 서해상에서 발달한 또 다른 비구름대가 다가오면서 비가 오는 지역도 넓어지고 강도도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에서 최고 6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총 예상 강우량은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 최고 150mm 이상, 강원 중북부와 그 밖의 서해안 지방에도 최고 120mm가량이 되겠습니다.

특히 북한 접경 지역에서 많은 비가 예상이 되는 만큼 임진강 등의 하천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방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서해안 지방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25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가량 낮아지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27도를 보이겠고, 대구는 33도까지 올라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아침 공기가 약간 선선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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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7019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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