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2회 전국장로대회 개회

CBS노컷뉴스 한혜인 기자 2023. 8. 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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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오늘(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전국장로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2회 전국장로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자유의 땅에 굳게 서서 오직 사랑으로'를 주제로 열린 장로대회에는 기장 교단 소속 전국 28개 노회와 1636개 교회를 대표해 약 1100명의 장로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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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교단 전국 28개 노회 대표해 1천여 장로 참석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연·기도회 이어져

[앵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오늘(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전국장로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1천 100명의 장로들은 이 시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혜인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2회 전국장로대회가 22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회했다. 이정우 기자


[기자]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2회 전국장로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전국장로대회는 말씀과 교제를 통해 장로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각자의 신앙을 점검하고 사명을 재확인하는 자립니다.

'자유의 땅에 굳게 서서 오직 사랑으로'를 주제로 열린 장로대회에는 기장 교단 소속 전국 28개 노회와 1636개 교회를 대표해 약 1100명의 장로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새롭게 결단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장성수 장로 / 기장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저희 장로회에서는 다가올 시간 속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새롭게 역사하실 수 있는 그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다짐을 하고 또 앞으로 주어진 사명들을 어떻게 감당할지 이런 걸 결단하는…"

[인터뷰] 신종식 장로 / 기장 전국장로회연합회 서기
"현장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영화롭게 할 건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런 고민들을 여러 강사님들이 풀어주는 행복한 마당인 것 같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한국 교회의 영적 회복과 창조 세계 회복, 한반도 평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강연홍 기장 총회장은 십계명에 순종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장로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강연홍 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들이지 말라 제1계명이죠.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제2계명입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라 명하시고 그 이외에 모든 것으로부터의 속박에서 해방시킨 사건이 출애굽 사건이라는 겁니다."

강 총회장은 이어 그리스도인이 사랑으로 서로를 섬길 때 한국 교회와 기장 교단이 변화될 것이라며 참된 사랑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CBS 육순종 재단이사장과 기장 총회 김창주 총무 등도 자리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장로대회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녹취] 육순종 목사 / CBS 재단이사장
"우리 장로님들이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현존을 보여주는 예수를 보여주는 장로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께 칭찬받고 여러분들의 교회를 영광스럽게 하는 아름다운 지도자로 아름다운 리더로 세워져 가시고…"

[녹취] 김창주 총무 / 한국독교장로회 총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만물의 주인이고 자유인이라고 선언한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기억하면서 풍성한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42회 전국장로대회는 오는 24일까지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이어지며 강연과 기도회, 간증, 교제 등의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강연자로는 영광교회 우진성 목사,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 성광교회 차상영 목사 등이 나섭니다.

CBS 뉴스 한혜인입니다.

(영상기자 이정우, 영상편집 김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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