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실 화재' 계양구 아파트 870세대 정전…한전 "복구 적극 지원"

이루비 기자 2023. 8. 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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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전기실에서 불이 나 870세대가 6시간 넘게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

22일 한국전력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아파트 전기실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설비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즉시 복구 지원에 나섰다"면서 "물량이 많아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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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전기실에서 불이 나 870세대가 6시간 넘게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

22일 한국전력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아파트 전기실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시간가량 지난 오후 8시30분 현재까지 아파트 870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긴 상태다.

전력당국은 한전 직원 10명과 협력회사 직원 20명 등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아파트에 임시로 전기를 공급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설비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즉시 복구 지원에 나섰다"면서 "물량이 많아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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