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오송 참사 책임”…이상래 행복청장 경질 외

[KBS 청주]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을 물어 인사 조치가 건의된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경질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발표한 장 차관급 인선에서 이 청장의 후임으로 국토교통부 관료 출신인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앞서 오송 참사 유족, 생존자협의회와 시민단체는 이 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고소했습니다.

청주시, 상습 체납자 가상 자산 압류

청주시가 상습 체납자의 가상 자산 압류를 추진합니다.

청주시는 암호 화폐 거래소 7곳에 지방세 백만 원 이상 체납자 8천여 명의 보유 내역 조회를 요청하고 결과에 따라 압류, 추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청주시는 체납자 17명의 가상 자산을 확인해 체납금 6천8백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청주 오창산단 혁신지원센터 내년 말 개소

청주 오창 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가 내년 말 문을 엽니다.

148억 원이 투입되는 지원센터는 연면적 3천 6백 ㎡,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창업 벤처 보육공간과 회의실, 시제품 제작 협업 공간 등을 갖추고 청년 산업 육성과 산단 입주 기업의 기술 개발 등을 돕게 됩니다.

대청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 실시

민·관·군 통합 국가 중요시설 방호 훈련이 오늘 대청댐에서 실시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무장 괴한이 댐 수문을 개방하거나 폭파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고, 육군과 경찰, 소방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 13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협조와 시설 복구 능력 등을 검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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