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에 사람 깔려 있다"…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70대 사망

22일 오후 강원 원주시 문막읍 비두리의 모처에서 트랙터에 깔린 채 발견된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사진=뉴스1(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강원 원주에서 트랙터에 깔린 채 발견된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6분쯤 문막읍 비두리의 모처에서 "트랙터에 사람이 깔려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트랙터 뒷바퀴에 깔려 있던 A(76)씨를 발견했다. 당시 심정지 상태였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