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인 거래' 의혹 권영세 윤리특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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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가상 자산을 보유하고 거래해 이해 충돌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 의사과에 권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면서, "권 의원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0억 원 규모 가상자산을 400회 이상 거래해 국회의원과 통일부 장관으로서 품위 유지와 성실한 직무 수행 등 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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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가상 자산을 보유하고 거래해 이해 충돌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 의사과에 권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면서, "권 의원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0억 원 규모 가상자산을 400회 이상 거래해 국회의원과 통일부 장관으로서 품위 유지와 성실한 직무 수행 등 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권 의원이 2021년 문재인 정부의 가상 자산 과세 추진을 비판하고 과세를 1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점을 들어 이해충돌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징계안에서 "권 의원은 국민이 부여한 국회의원의 고유한 입법권을 개인의 사익 추구의 도구로 악용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과 윤리의식을 의심케 할 뿐만 아니라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700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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