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의리, 어깨 불편해 조기 강판…병원 검진 예정

권혁준 기자 2023. 8. 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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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좌완 영건 이의리(21)가 어깨 불편 증세를 보이며 조기 강판했다.

이의리는 22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 4이닝동안 76구를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후 두 번째 투수 장현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의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0승6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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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 4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21). /뉴스1 DB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좌완 영건 이의리(21)가 어깨 불편 증세를 보이며 조기 강판했다.

이의리는 22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 4이닝동안 76구를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후 두 번째 투수 장현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선발 등판했고 투구수도 여유가 있었지만 5회에 마운드를 떠난 것은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KIA 관계자는 "이의리가 왼쪽 어깨가 불편해 교체됐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리는 이날 1회말 제구 난조를 보이며 몸 맞는 공 2개와 폭투 등으로 위기에 몰렸다. 이후 문상철, 황재균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안정을 찾으며 2~4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뜻밖의 변수에 조기 강판하게 됐다.

이의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0승6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 중이었다.

그는 다음달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된 상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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