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암 투병・완치 후 근황 "여행 마치고 음악작업 몰두하려 해"

신영선 기자 2023. 8.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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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수 윤도현이 완치 후 음악 활동에 들어간 근황을 전했다.

윤도현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잘들 계시나요? 전 잘 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음악작업에 몰두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10일 SNS에 글을 올려 2021년 건강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으며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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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도현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최근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수 윤도현이 완치 후 음악 활동에 들어간 근황을 전했다. 

윤도현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잘들 계시나요? 전 잘 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음악작업에 몰두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 중 혼자 보기 아까워서 틈틈이 카메라에 담은 멋진 영상과 사진, 브이로그 등도 차차 공개하겠다"며 "모두 건강하게 잘들 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10일 SNS에 글을 올려 2021년 건강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으며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태어나 전 죽음이란 것을 첨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도 했다.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고 투병 생활을 돌아봤다. 

이어 "기도해주시고 치료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맘 전하고 싶다"면서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 8일 '착한사람 컴플렉스'를 발매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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