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금요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서해안 밤사이 강한 비 집중

KBS 지역국 2023. 8.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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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현재 전북 일부 지역에 약한 빗방울이 내리는 가운데 밤사이 비는 모든 지역에서 굵어지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내일까지 서해안에 최대 120mm 이상, 그 밖의 내륙에서도 최대 80mm 가량이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면,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서해상에서 계속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금요일 오전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비가 더위를 식혀주면서, 무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잠시 후 8시를 기해, 전북 모든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겠고요.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이 오늘보다 4도 정도 낮겠고, 금요일까지 큰 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도 서해안과 동부 산지에 강풍이 불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은, 아침 기온 대부분 25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3, 4도 정도 낮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진안과 장수가 23도에서 출발해, 한낮에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겠고요.

물결도 2.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가장 강하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안전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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