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야외·이동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 추진
2023. 8. 22. 20:20
-전국재해구호협회·대한적십자사에 먹는 물을 기부해 캠페인 참여 가능-
임보라 기자>
폭염 속에, 물을 제때 마시지 못하고 일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먹는 물을 나눠주는 '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논밭 작업자, 택배·배달·건설·청소 근로자 등 야외·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는데요.
공공기관·민간기업·일반 국민 누구나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먹는 물을 기부해 참여할 수 있고, 기부된 물은 고물상·생활환경센터·공사 현장·택배 차량 통과지점 등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병입 수돗물 5만 병,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생수 5만 병을 기부하며 '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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