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대구·경북 곳곳 비…무더운 날씨 이어져

KBS 지역국 2023. 8. 22. 20: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도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늦은 저녁까지 경북 북서내륙을 중심으로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은 대구, 경북에도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새벽 무렵, 서부내륙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울릉도 독도에 5~30mm, 경북 서부내륙에는 최대 60mm가 되겠고요.

특히 경북북서내륙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 소식 속에 무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내리는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아 열기를 식히기에는 다소 부족하겠고요,

내일도 대구, 경북의 많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가 되겠고요,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다만, 모레에는 본격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경북의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는데요,

대구가 25도, 안동이 24도, 경주는 23도가 되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지만, 한낮 기온은 30도~34도가 예상됩니다.

대구와 안동이 33도, 의성과 청송이 34도까지 오르겠고, 포항과 영덕은 32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5m로 무난하겠지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비나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 시작된 비는 글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이후 주말에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