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의리, 어깨 불편으로 조기강판…병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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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의리(21)가 어깨 통증으로 4이닝 만에 마운드를 떠났다.
이의리는 2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KIA 관계자는 "이의리는 왼 어깨가 불편해 교체됐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추가 실점 없이 KT 타자들을 요리하던 이의리는 갑작스런 통증에 마운드를 더 지킬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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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 이의리(21)가 어깨 통증으로 4이닝 만에 마운드를 떠났다.
이의리는 2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팀이 1-2의 근소한 차이로 끌려가던 5회 두 번째 투수 장현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KIA 관계자는 "이의리는 왼 어깨가 불편해 교체됐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의리는 이날 4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제구가 흔들리며 몸에 맞는 공 2개와 폭투 등으로 위기에 몰린 뒤 문상철, 황재균에 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추가 실점 없이 KT 타자들을 요리하던 이의리는 갑작스런 통증에 마운드를 더 지킬 수 없었다.
이의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0승6패 평균자책점 3.84를 작성했다.
다음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도 선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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