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처음본 여성에 세제통 던진 30대 불구속 송치

김동일 기자 2023. 8.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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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 전경. 의정부경찰서 제공

 

의정부경찰서는 만취한 상태로 처음 본 여성에게 욕하고 세제통을 던진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18일 오전 1시께 의정부동 한 술집 복도에서 술에 취해 여성에게 분무기 형태의 세제통을 던지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A씨가 던지 세제통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 등의 부상을 입어 통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부상 정도를 반영해 상해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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