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장관 후보자 "원전 생태계 복원 등 규제철폐 추진"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8. 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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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장관으로 취임하면 수출 총력 증대, 첨단산업 육성과 한미일 산업협력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필요한 구조조정과 투자를 막고 있는 규제 철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 후보자는 내정 소감에서 "어느 때보다 전략적인 산업정책이 중요한 시점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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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방 후보자 "수출 증대, 한미일 산업협력 강화 등 추진"
"에너지 자원 정책 불확실성 커져…무거운 책임감"
브리핑실 입장하는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장관으로 취임하면 수출 총력 증대, 첨단산업 육성과 한미일 산업협력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필요한 구조조정과 투자를 막고 있는 규제 철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 후보자는 내정 소감에서 "어느 때보다 전략적인 산업정책이 중요한 시점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산업부 장관 후보자에 방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일각에선 탈원전 정책 폐기 이후 원전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한 취지라는 해석이 나왔다.

방 후보자는 "세계 경제가 급변하면서 수출, 투자환경, 에너지 자원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업계 및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우리 산업과 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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