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라떼] 프로야구 1위팀 맞춘 LG유플 AI
미래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나날이 발전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LG유플러스 AI 브랜드 '익시(ixi)'가 제공하고 있는 'AI 승부예측' 기능인데요. 익시는 과거 수년간의 팀별 승부 결과와 선수 기록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 승패 결과를 예상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열린 카타르월드컵 때 처음으로 AI 승부예측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죠.
올해는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 대해 AI 승부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4월 11일~8월 17일 승부예측 누적 이용 건수가 1300만회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총 463번 열린 경기에 대해 AI 승부예측과 실제 결과를 분석했을 때 적중률이 52.9%라고 하네요. 특히 승패 확률이 60% 이상이었던 경기로 한정하면 적중률은 58.5%(239경기 중 140경기)로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승부예측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면서 익시가 서비스되고 있는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는 7월 말 기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이용고객 2500만여 명을 달성했죠. 월간 이용자도 420만여 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현재 프로야구 1위 구단은 LG 트윈스인데요. 익시가 최다 승리를 예측한 구단 역시 LG 트윈스였다고 하네요. LG 트윈스와 관련한 승패예측 적중률은 무려 65.5%에 이른다고 합니다. LG유플은 승부예측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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