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해수욕장 폐장… 2022년比 방문객 15.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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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 경남 도내 26개 해수욕장이 51일간 운영을 마치고 지난 20일 모두 폐장했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60만431명으로, 지난해 71만306명보다 15.5% 줄었다.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해수욕장은 '거제 학동몽돌 해수욕장'으로 총 11만2704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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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 경남 도내 26개 해수욕장이 51일간 운영을 마치고 지난 20일 모두 폐장했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60만431명으로, 지난해 71만306명보다 15.5% 줄었다. 이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태풍 등 기상 문제와 휴가철 해외여행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해수욕장은 ‘거제 학동몽돌 해수욕장’으로 총 11만2704명이 찾았다. 남해 상주 해수욕장은 6만706명으로, 방문객 2만명 이상 해수욕장 중 지난해 대비 30%가 증가해 방문객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시·군별 방문객은 거제시가 35만6372명으로 가장 많았다. 남해군이 11만6360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순으로 집계됐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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