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제품 통했나"...코웨이 최근 얼음정수기 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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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얼음정수기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해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얼음정수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해도 여름 성수기에 맞춰 충남 공주에 위치한 유구공장 정수기 생산라인을 5월부터 풀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다.
국내 얼음정수기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했다는 게 코웨이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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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얼음' 아이콘 정수기 인기
스탠드형 ‘프라임 아이스 맥스’도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얼음정수기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얼음정수기를 찾는 소비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웨이는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해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얼음정수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해도 여름 성수기에 맞춰 충남 공주에 위치한 유구공장 정수기 생산라인을 5월부터 풀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얼음정수기는 얼음 사용이 많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기존 고객들의 재수요가 많았으나, 최근 해마다 더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편리미엄 가전이 인기를 얻으며 폭 넓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웨이는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주도한다. 초소형 가정용 얼음정수기부터 대용량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탄산수가 겸비된 스파클링 얼음정수기 등 여러 타입의 라인업을 갖췄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다. 얼음정수기를 사용하고 싶어도 제품 크기 탓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크기를 대폭 축소한 제품이다. 기존 코웨이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작아졌다. 국내 얼음정수기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했다는 게 코웨이 설명이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크기는 줄어든 반면 제빙 성능, 편의 기능은 강화됐다. 여름철에도 부족함 없이 얼음을 즐길 수 있도록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제빙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1회 제빙 시간이 약 12분에 불과하며 하루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또한 얼음 크기도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약 7g) 두 가지 크기로 설정 가능해 사용자가 필요한 요리나 음료 등 용도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대용량 얼음정수기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프라임 아이스 맥스’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얼음 사용량이 많은 고객이나 다수의 인원이 사용하는 공용시설에서도 부족함 없는 풍부한 얼음 용량을 자랑한다.
코웨이 프라임 아이스 맥스는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드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대용량 얼음 제조가 가능하다. 하루 최대 약 10.3㎏, 약 980개의 얼음을 생성하며, 3.8㎏의 대용량 얼음 저장고를 탑재해 풍부한 얼음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4중 UV 살균과 전해수 살균 시스템을 적용하여 얼음과 물이 지나는 모든 곳을 스스로 관리한다. 특히,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과 출수 파우셋까지 적용된 4중 UV LED 램프를 통해 보다 위생적으로 얼음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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