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대전 신협 강도, 10억 원대 도박빚에 범행한 듯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대전의 한 신협에서 현금 3천 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가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국가 경찰과 공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전 지역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알려진 A씨는 수년 전부터 동남아 국가를 들락거리며 10억원 상당의 도박 빚을 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A씨의 도주 전 행적과 범행 동기를 이호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2>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목이 졸려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잠정 소견이 나왔습니다.
피의자 최 모 씨가 고의로 살인을 저지른 정황으로 읽힐 수 있는 대목인데요.
경찰은 최종 부검 결과를 받아본 뒤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입니다.
최씨 신상공개 여부는 내일(23일) 결정됩니다.
신선재 기자입니다.
<3> 고금리로 인해 좀 줄어드는 듯하던 가계 빚이 3분기 만에 다시 늘어났습니다.
집값 회복 기대감에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데다 빚으로 주식을 투자하는 빚투까지 늘어난 탓인데요.
문제는 가계 빚 증가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점입니다.
금융당국은 대출 실태 점검 후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4> 100억원이 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조직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일명 '동시 진행' 깡통전세 수법으로, 시세보다 높게 전세를 진행한 뒤 집주인에게 시세만큼 돈을 주고 나머지 차액을 챙기는 수법입니다.
대부분 매매는 신용불량자로 구성된 속칭 '바지 명의자'를 내세워 계약했습니다.
피해자만 53명, 피해 금액은 57억 원에 이릅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5> 2급이던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내리는 조치를 앞두고 방역당국이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피롤라'라는 별명이 붙은 이 바이러스는 기존 BA.2보다 면역체계를 더 잘 뚫습니다.
해외 등에서 감염 사례가 속속 나오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도 있는데요.
당국은 가을철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 권고에 나섰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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