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제주 해녀들의 목소리는?
[KBS 제주] [앵커]
일본 정부가 결국, 모레, 24일부터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정부의 무대응은 위헌이라며 4만여 명의 시민들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고, 대표 청구자로 제주 해녀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어제 이 시간 오염수 방류 대책에 이어 오늘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둔 해녀들의 목소리 들어봅니다.
김계숙 제주도 해녀협회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해녀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 걱정하고 있나요?
[앵커]
지난 16일, 제주 해녀들을 포함해 4만 명의 전국 시민들이 모여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헌법소원을 제기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앵커]
지난달 해양수산부에선 제주를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협회장님도 참석하셨는데, 당시 방사능 검사 항목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하셨어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겠어요?
[앵커]
해녀들의 바람과는 반대로 정부에선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적극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류가 이뤄졌을 경우를 대비해 최소한의 지원책이 마련돼야 할 텐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앵커]
일각에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앵커]
도내 50여 개 단체와 정당이 모여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제주범도민운동본부가 출범하고 반대 시위를 이어오고 있죠.
제주해녀협회도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계획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앵커]
최근 제주도에서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해녀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한반도 해녀포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첫 번째 토론회가 지난주 부산에서 진행됐는데요.
협회장님께서도 현장에 다녀오셨죠.
어떤 이야기가 오갔나요?
[앵커]
해녀포럼을 통해 해녀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앵커]
해녀포럼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앵커]
점차 사라져 가는 해녀 문화를 전승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노력이 있다면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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