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하위직 경찰관 3천여 명 부족…풀뿌리 치안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지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하위직 경찰관 수가 정원보다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관 경사와 경장, 순경이 정원보다 1400여 명이나 부족한 상황이다.
전남경찰청의 경우도 경사·경장·순경 직급은 정원보다 2060여 명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돼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하위직 경찰관 수가 정원보다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관 경사와 경장, 순경이 정원보다 1400여 명이나 부족한 상황이다.
전남경찰청의 경우도 경사·경장·순경 직급은 정원보다 2060여 명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돼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다만 광주청의 경우 고위 간부인 총경·경정은 22명·134명으로 정원보다 각각 3명·30명이 많았으며 경감의 수는 정원 287명보다 569명 많은 856명이었다. 경위급 경찰관의 수는 1366명으로 정원 437명보다 929명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청 역시 경감·경위급 직원 수는 각각 1268명·2241명으로 정원 대비 750명·1323명 많았다.
정우택 의원은 "특별치안활동기간 투입 가능한 간부들을 실무에 투입해 현장순찰을 늘리고 경찰 치안 시스템을 재점검해 지구대·파출소를 중심으로 일상 치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정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리부터 마셔라"…오염수 방류개시 결정에 日누리꾼 분노
- "편의점에 총기 강도라니"…안전지대 위협 받나
- 윗집 천장에 800차례 망치로 '쿵쿵'…층간소음 보복 60대 벌금형
- "세상이 무서워"…인면수심의 범죄 벌어진 신림동 '그곳'
- "늘 다른 사람 먼저 생각"…3명 살리고 떠난 50대 가장 '감동'
- 민주당 "예타 보완안 왜 배제했나"…국토부 "객관적 검토 결과"(종합)
- 시청자 숨지게 하고 시신 유기…20대 BJ '징역 30년' 확정
- "신분증 보여주세요" 편의점주 요청에…10대, 흉기 꺼냈다
- 헤어진 연인 집 창문 깨부수고 무단 침입한 50대 체포
- 日 원전 오염수 투기 발표에…제주 시민단체 "테러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