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가짬뽕, 인도네시아 진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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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푸드가 운영하는 '이비가짬뽕'이 해외 진출 쾌거를 이뤄냈다.
기존 인도네시아 진출에 성공한 국내 중식 브랜드는 대부분 할랄이 불가능한 제한적인 계약을 맺었다는 게 ㈜이비가푸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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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푸드가 운영하는 '이비가짬뽕'이 해외 진출 쾌거를 이뤄냈다. 대전 지역 요식업계에서의 해외 진출은 비교적 이례적인 사례인 만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비가푸드는 인도네시아 보가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비가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22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의 국가별 기업 미팅에서 보가그룹과 첫 만남을 가져 올 8월 초까지 긴밀하게 접촉해 본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국내 중식 브랜드 최초로 이슬람에서 허용한 식품, 즉 '완전한 할랄'을 목표로 기술 이전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인도네시아 진출에 성공한 국내 중식 브랜드는 대부분 할랄이 불가능한 제한적인 계약을 맺었다는 게 ㈜이비가푸드의 설명이다.
보가그룹은 계약에 따라 오는 12월 자카르타 내 대형몰에 ㈜이비가푸드의 기술 이전을 기반으로 한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매장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비가푸드 관계자는 "이비가짬뽕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이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와 닿게 전해 질 수 있도록 국내 중식 브랜드 최초로 '완전한 할랄'까지 합의하게 됐다"며 "인도네시아 내에서 할랄에 대한 의미는 종교에만 국한되지 않고 안전과 위생, 청결함을 갖추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는 시장 내 흐름을 철저히 분석했다. 이비가푸드의 맛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외식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가그룹은 20개 브랜드 및 37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거대 외식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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