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플라스틱 프리' 추진

이다온 기자 2023. 8. 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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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22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기 사용량 증가로 다회용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만연,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플라스틱 프리 구청 만들기'를 추진한다.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주민대상 홍보활동과 체험형 교육 등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에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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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대전환경운동연합
22일 대전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다회용기 사용 환경 구축 및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2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기 사용량 증가로 다회용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만연,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플라스틱 프리 구청 만들기'를 추진한다.

구에서는 구청 건강카페의 모든 음료를 다회용 컵으로 제공하고 사용한 컵은 살균 세척·재배송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텀블러 자동살균세척기도 보급할 예정이며 세무·종합민원실 음수대와 구청 각 층에 다회용 물컵을 비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주민대상 홍보활동과 체험형 교육 등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에 노력키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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