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3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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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는 31일 복합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월성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훈련인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산불위험평가 및 재난유형별 위험분석을 수행해왔다.
월성본부는 31일 본훈련에 앞서 세 차례에 걸친 사전훈련을 통해 방재대책을 개선하고, 재난대비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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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에 걸친 사전훈련 통해 실전 대응능력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는 31일 복합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월성본부를 비롯해 경주시와 군·경, 소방서, 연구기관, 학교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월성본부는 이번 훈련에서 지진대피, 도로복구, 화재진압, 인명구조, 방사능 누출차단 등을 중점 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발생 시 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비책을 구축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월성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훈련인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산불위험평가 및 재난유형별 위험분석을 수행해왔다.
이 결과를 토대로 지진 및 산불 재난 상황에서 방사능 누출이 발생하는 복합재난 실전훈련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통신망 완전상실, 산불 확산, 지진에 의한 도로장애, 방사성 물질의 외부 누출 등을 통합훈련시나리오에 반영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재난대응 미흡사항을 보완했다.
월성본부는 31일 본훈련에 앞서 세 차례에 걸친 사전훈련을 통해 방재대책을 개선하고, 재난대비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한성 본부장은 "재난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비상대응체계의 작동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실전 같은 훈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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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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