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민·관·군 우주자산 통합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전시 민·관·군 우주자산의 통합 활용을 논의하는 비공개회의를 열고 스타링크 등 해외 민간 상용위성을 전시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22일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계기로 '전시 민·관·군 우주자산의 통합 활용' 관련 유관 부처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이 주관한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합동참모본부, 방위사업청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민간 위성 활용 방안도 논의
北 “한반도 열핵대전 현실로” 반발
정부가 전시 민·관·군 우주자산의 통합 활용을 논의하는 비공개회의를 열고 스타링크 등 해외 민간 상용위성을 전시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UFS 연습에 대한 북한과 중국의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조선반도(한반도)에 사상 초유의 열핵대전이 각일각 현실로 다가들고 있다”고 했다. 논평은 이번 연습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방대한 침략 무력이 동원된다”며 “특히 지난 18일 미, 일, 괴뢰(남한) 우두머리들이 캠프데이비드 별장에 모여 앉아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 도발을 구체화, 계획화, 공식화한 이후 합의 문서들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실행을 위한 연습을 하는 것으로 사태의 엄중성이 증폭된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도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과 한국의 압박이 커짐에 따라 북한은 더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전례 없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현모·김예진 기자, 베이징=이귀전 특파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