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탁신계 '부동산 재벌' 세타 타위신, 태국총리 선출

김다운 2023. 8. 22.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제30대 총리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의 정당인 프아타이당의 부동산 재벌 출신 세타 타위신(60)이 22일 선출됐다.

이날 열린 태국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서 세타는 프아타이당이 결성한 정당 연합의 단독 후보로 지명돼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탁신 전 총리가 이날 귀국한 것은 왕실 사면을 신청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총리 선출 투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태국 제30대 총리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의 정당인 프아타이당의 부동산 재벌 출신 세타 타위신(60)이 22일 선출됐다.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탁신 전 총리 [사진=방콕=AP/뉴시스]

이날 열린 태국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서 세타는 프아타이당이 결성한 정당 연합의 단독 후보로 지명돼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탁신 전 총리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프아타이당은 지난 5월 총선에서 141석을 차지해 제2당이 됐다.

부정부패 혐의 등으로 지난 15년간 망명 생활을 한 탁신 전 총리는 이날 귀국했다.

재판에서 부정부패 혐의로 8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그는 망명으로 인해 다 못한 징역으로 곧바로 방콕 끌롱쁘렘 중앙교도소에 수감됐다.

탁신 전 총리가 이날 귀국한 것은 왕실 사면을 신청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총리 선출 투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