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주의보 발령…청계천·우이천 등 하천 20곳 통제

이세현 기자 2023. 8. 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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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서울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서울 시내 하천 27곳 가운데 20곳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오늘(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저녁 7시 기준 서울 청계천과 우이천, 성북천, 정릉천, 중랑천 등 하천 20곳에 대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는 24일까지 서울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내일(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고 24일에도 30∼100㎜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는 1단계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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