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백강현군 자퇴 처리, 학부모·학생 의사 존중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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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서울과학고를 그만두겠다고 밝힌 '영재소년' 백강현(10)군의 자퇴 처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오후 "백군의 자퇴 서류는 제출됐으나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며 "학부모와 학생의 의사를 존중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군의 아버지는 유튜브를 통해 백군이 서울과학고 재학생 학부모로부터 근거 없는 비방과 협박 메일을 받고 조별 과제에서 배제되는 등 학교폭력 피해를 당해 자퇴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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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과학고를 그만두겠다고 밝힌 '영재소년' 백강현(10)군의 자퇴 처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오후 "백군의 자퇴 서류는 제출됐으나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며 "학부모와 학생의 의사를 존중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서울과학고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백군은 한 학기 만인 18일 자퇴했다.
백군의 아버지는 유튜브를 통해 백군이 서울과학고 재학생 학부모로부터 근거 없는 비방과 협박 메일을 받고 조별 과제에서 배제되는 등 학교폭력 피해를 당해 자퇴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과학고는 전날 중부교육지원청에 백군의 학교폭력 사안을 정식 접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과학고가 21일 중부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사안을 접수했다고 알려왔다"면서 "앞으로 중부교육지원청에서 백군 사안을 조사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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