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토론회 "한미일 정상회의로 진영구도 심화...외교 위기"

박기완 2023. 8. 22. 1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로 한반도 주변 정세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 진영 구도가 심화하고 한국 외교가 총체적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나왔습니다.

또, 한미일 대 북중러의 군사적 대립구도가 분명해지고 여기에 한중의 경제적 갈등이 더해지면 한국외교는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로 한반도 주변 정세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 진영 구도가 심화하고 한국 외교가 총체적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나왔습니다.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혜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중국 견제가 핵심인 '팀 바이든'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적극 수용하면서 한국 외교의 자율성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한미일 대 북중러의 군사적 대립구도가 분명해지고 여기에 한중의 경제적 갈등이 더해지면 한국외교는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토론회 인사말에서 이번 회의 결과로 한반도가 동북아 신냉전의 화약고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탈냉전 이후 정권과 관계없이 유지됐던 북방외교가 종언을 고하는 셈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