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유가족 국회까지 삼보일배 행진‥"참사 300일 되어도 밝혀진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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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300일을 앞두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10.29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4대 종교단체는 오늘 오전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삼보일배 행진 출발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300일이 되어서도 어느 것 하나 밝혀진 것이 없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로 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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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300일을 앞두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10.29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4대 종교단체는 오늘 오전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삼보일배 행진 출발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300일이 되어서도 어느 것 하나 밝혀진 것이 없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로 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식과 행진으로 이뤄낸 참사 특별법은 행안위에서 논의조차 하지 않고 방치돼 있다"며 특별법 제정을 통한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9분 서울광장을 출발한 유가족과 시민들은 5호선 애오개역까지 약 3시간 동안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내일과 모레까지 사흘간 국회를 향해 삼보일배 행진을 이어간 뒤, 목요일 국회 정문 앞에서 참사 발생 300일 시민추모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697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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