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원하는 유럽 팀 더 있다, 대전하나 "스토크 포함 몇몇 구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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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스타' 배준호(20·대전하나시티즌)가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스토크시티가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였다"면서도 "스토크시티를 포함해 유럽구단 등 여러 팀에서 관심을 보냈다. 간단한 관심인 곳도 있고, 오퍼도 있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발판삼아 배준호는 올스타 격인 팀 K리그 팬일레븐에 선발, 유럽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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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스토크시티가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였다"면서도 "스토크시티를 포함해 유럽구단 등 여러 팀에서 관심을 보냈다. 간단한 관심인 곳도 있고, 오퍼도 있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전했다.
배준호는 20세 어린 나이에도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해 K리그2에 속해 있던 대전에 입단했고, K리그2 8경기를 뛰며 프로 경력을 쌓았다. 승강플레이오프 2경기에 나서 8년 만에 이뤄낸 대전 1부 승격에 힘을 보탰다. 올해에는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허리에서 공수 연결고리 임무를 소화할 뿐 아니라 측면까지 폭 넓게 뛰고 있다.
최근 득점력까지 물이 올랐다. 배준호는 지난 13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골을 터뜨려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달 22일 대구FC전에서는 결승골을 뽑아냈다. 대전도 1-0 승리를 거두고 5무 1패 무승 부진을 끊어냈다. 배준호가 큰일을 해냈다.
배준호가 특급스타로 올라선 것은 올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배준호는 에이스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달고, '김은중호' 한국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배준호는 대회 내내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총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대회 4강에서 맞붙었던 상대 팀 이탈리아 감독마저 "인상적이었다"고 배준호를 칭찬했다.
당시 세계적인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도 배준호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경기 후 '인상적인 팀K리그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시메오네 감독은 "이름을 말하면 틀릴 수도 있지만, 등번호 33번(배준호)이 인상적이었다. 수비 라인 사이에서 뛰는 플레이가 좋았다"고 높게 평가했다.
지난 시즌 스토크시티는 리그 24개 팀 가운데 16위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2승1패(승점 6)를 기록하고 리그 8위에 올라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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