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새 위원장 호선' 관련 전체회의 파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2일 새 위원장 호선을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여야 위원간 의견 대립으로 결국 파행됐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위촉한 류희림 위원, 국민의힘 추천 몫인 황성욱 상임위원과 김우석·허연회 위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위촉한 옥시찬·김유진 위원, 더불어민주당 추천 몫인 정민영·윤성옥 위원이 참석해 여야 4 대 4 구도 속에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회의 공개 여부를 두고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려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래 방심위 총원은 9명이다. 하지만 정연주 전 위원장과 함께 해촉된 이광복 전 부위원장 해촉되면서 7명으로 줄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류희림 미디어연대 공동대표를 방심위원으로 위촉하면서 8명이 된 상태다. 회의는 유일하게 상임인 황 위원이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회의 공개 여부를 두고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려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위원들은 비공개를, 야권 위원들은 공개를 주장했다. 여야는 대치하다가 오후에 다시 회의를 열고자 했지만, 야권 위원들의 불참으로 정족수가 미달돼 결국 파행됐다.
방심위 관계자는 “다음 회의 내일 이뤄질 예정”이라며 “하지만 관련해서 공개가 될지 비공개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J 소다, ‘2차 가해’에 “6살 때 성폭행 당해…복장과 성범죄 관계없다”
- "등교 안 해"...'영재' 백강현, 서울과고 자퇴 철회 아니었다
- 빌라 6층서 던진 소주병에 차 앞유리 ‘와장창’…주민들 “가전제품도 던져”
- 처서에도 낮 기온 33도…최대 60㎜ 비소식도[내일날씨]
- 충남 보령 다세대주택서 50대 남성 흉기 피습…용의자 추적중
- “목요일부터 다시 등교”…‘영재’ 백강현 군, 자퇴 철회한 배경은
- 기상관측장비 '스파이칩' 발견 아냐..'윈도우 XP' 악성코드
- '잠' 정유미 "홍상수 작품 함께한 이선균, 10년 만에 봐도 안 어색"[인터뷰]②
-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 이혼…“평생 함께할 사람 만났다” 열애 고백도
- ‘토트넘 캡틴’ 손흥민, 알리 만났다... “언제든 돕고 곁에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