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로 와라’ 펩이 직접 스카우트…875억 윙어 영입 비결

김민철 2023. 8. 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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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영입 성사의 배경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개입 덕분에 제레미 도쿠(21) 영입에 합의할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인적으로 도쿠에게 직접 연락해 맨시티 이적을 설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매체는 "도쿠는 과르디올라와의 대화 이후 맨시티 이적을 결심했다. 맨시티는 도쿠와의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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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깜짝 영입 성사의 배경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개입 덕분에 제레미 도쿠(21) 영입에 합의할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도쿠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앞서 “맨시티는 6천만 유로(약 875억 원)의 이적료로 도쿠 영입에 성공했다”라고 전했다.

도쿠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부적인 드리블 능력을 증명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지난 시즌 성적도 훌륭했다. 스타드 렌의 핵심 선수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7골 4도움을 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맨시티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가 연달아 떠난 탓에 마땅한 드리블러가 없다. 수비 라인을 극단적으로 내린 팀을 상대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나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인적으로 도쿠에게 직접 연락해 맨시티 이적을 설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효과는 확실했다. 이 매체는 “도쿠는 과르디올라와의 대화 이후 맨시티 이적을 결심했다. 맨시티는 도쿠와의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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