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치티,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 마스크 1만장 지원

㈜에스에이치티가 22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지원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에스에이치티 손정식 전무(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과 프리테크 윤진한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에스에이치티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초정밀 금속부품 가공업체 ㈜에스에이치티(대표 김수형, 화성시 정남면)는 22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 방역용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에스에이치티는 이날 오후 2시쯤 요양원을 찾아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에 사용해 달라며 1만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손정식 전무를 비롯한 에스에이치티 임직원과 (주)프리테크 윤진한 부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금속가공업체 프리테크는 에스에이치티에 마스크 기부 등의 선행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에스에이치티는 앞서 지난 7월7일 ‘남양성심요양원’(화성시)과 의료법인 신명진의료재단 ‘퍼스트힐화성요양병원’(화성시)에 각각 5000장의 마스크를, 지난 6월7일에는 (사)한국곰두리봉사회에 마스크 5000매를 지원한 바 있다.

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에스에이치티 김수형 대표는 손정식 전무를 통해 “요양원에 머무는 어르신 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