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성골유스인데 뉴캐슬 팬' 루이스 홀, 뉴캐슬 임대→1년 뒤 완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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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성골유스인 2004년생 루이스 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뉴캐슬은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서 루이스 홀을 한 시즌 임대했다. 내년 여름에 완전 영입을 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이 있다. 등번호 20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루이스 홀은 2004년생으로 첼시 성골 유스다.
루이스 홀은 첼시 성골 유스이긴 해도 가족 모두가 뉴캐슬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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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 성골유스인 2004년생 루이스 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뉴캐슬은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서 루이스 홀을 한 시즌 임대했다. 내년 여름에 완전 영입을 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이 있다. 등번호 20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루이스 홀은 2004년생으로 첼시 성골 유스다. 첼시 유스에서 성장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좌측 모든 곳을 볼 수 있었다. 윙어로 활용 가능하고 미드필더로 뛸 수 있었으며 윙백과 풀백도 봤다. 멀티 자원으로서 역량을 드러내면서 2021년 1군에 올라왔고 2022-23시즌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았다.
여러 포지션을 오갔는데 확실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좋은 경기를 할 때도 있었지만 이어지지 못했다. 출전시간도 들쑥날쑥 했다. 첼시의 어려운 상황과 맞물려 빛을 내지 못했다. 멀티 능력을 지녀 향후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됐으나 뉴캐슬로 떠나게 됐다. 1시즌 임대인데 완전 이적이 의무적으로 이행된다. 사실상 이적이다.
뉴캐슬은 무려 3,5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를 줬다. 애드온 조항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해도 상당한 이적료다. 잠재력을 보였다고 해도 아직 1군 무대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걸 고려하면 뉴캐슬이 과감한 투자를 한 것이다. 첼시는 성골 유스라고 해도 뉴캐슬의 제의를 무시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루이스 홀은 첼시 성골 유스이긴 해도 가족 모두가 뉴캐슬 팬이다. 루이스 홀은 "가족 모두 뉴캐슬 팬이다. 뉴캐슬은 빅클럽이다. 작년 큰 경기에서 많은 경험을 얻었고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발전했다. 어렸을 때부터 응원한 뉴캐슬에 와 이 유니폼을 입어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매우 기대가 된다. 뉴캐슬은 최근 엄청난 발전을 보였다. 좋은 선수들이 많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나간다. 트로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디 하우 감독은 "루이스 홀을 데려와 매우 기쁘다. 오랫동안 관찰한 선수다. 다재다능하고 잠재력 높은 선수가 와 매우 좋다. 루이스 홀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한 뉴캐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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