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신용 증가세로 전환…주담대 14.1조 늘어

KBS 2023. 8. 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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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가계 빚이 1 분기보다 9조 5천억 원 늘어 3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천8백62조 8천억 원으로 지난 1분기 말보다 9조 5천억 원, 0.5% 늘었습니다.

대출 상품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전 분기보다 14조 천억 원 늘어 천31조 2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잔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이고 증가 폭은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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