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 “노포에서 소주 한 잔 마시는 것 즐겨”[스타화보]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위너 멤버이자 배우 김진우가 새로운 화보를 선보였다.

코스모폴리탄 측은 8월 22일 김진우가 참여한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가을 남자로 변신한 김진우는 1970년대 모드족 스타일을 소화했다. 대담한 포즈와 표정으로 퇴폐미를 발산해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 모두 칭찬을 이어갔다는 후문.

김진우는 8월 2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 여주인공의 첫사랑이자 유치원 부원장 한재민을 연기하고 있다.

김진우는 “애들을 좋아한다. 예전에 리얼리티 방송을 했을 때도 아이들을 잘 돌봤다. 캐릭터 설정만 보면 싱크로율 90% 이상”이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긴장을 잘하는 성격이라 최대한 긴장을 안 하려고 노력했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대본을 복기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같이 출연한 배우들도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진우는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으로 나이 들고 싶다”며 “아주 큰 행복이 아니더라도, 소소한 행복이 끊기지 않고 계속 찾아오고, 그걸 느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노포에서 소주 한 잔을 즐기고, 캠핑을 가서 별을 보는 일들”이라고 소탈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