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여에스더, 한 달간 한 번도 내 방에서 같이 안 자…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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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가 침대를 같이 안 써준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지난 20일 여에스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스더TV' 구독자 30만명 달성 기념으로 남편 홍혜걸과 함께 소통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부부는 제주도 집에서 방송을 진행했는데, 홍혜걸은 아내에게 "한 가지 서운한 게 있다"며 "집사람이 지금 한 달 가까이 2층에 있고 저는 1층에 있는데 한 번도 제 방에 내려와서 같이 잔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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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가 침대를 같이 안 써준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지난 20일 여에스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스더TV' 구독자 30만명 달성 기념으로 남편 홍혜걸과 함께 소통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부부는 제주도 집에서 방송을 진행했는데, 홍혜걸은 아내에게 "한 가지 서운한 게 있다"며 "집사람이 지금 한 달 가까이 2층에 있고 저는 1층에 있는데 한 번도 제 방에 내려와서 같이 잔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한 거 아니냐. 하루 정도는 내 방에 침대도 넓은데 같이 자고 해야 하는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여러분 오해하지 마라. 저희 나이에 부부관계 이런 거 말하는 게 아니고 (그래도) 잠은 가끔은 침대에서 같이 자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여에스더는 "혜걸씨는 나보다 겨울이(반려견)를 더 사랑하지 않냐"며 은근슬쩍 넘어가려 했지만 홍혜걸은 "말이 되는 얘기냐. 겨울이랑 당신이랑 비교가 되냐"며 투덜댔다.
홍혜걸은 "이 우주에서 당신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아무도 없다"며 아내를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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