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년자활 프리미엄 펫푸드 ‘더 건강하개’ 개소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건강하개는 용인특례시가 청년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원한 사업이다.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양희 지역자활센터장, 김정연 용인 YMCA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청년 직원들은 이 시장에게 자신이 느낀 감정을 직접 쓴 손편지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청년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소한 ‘더 건강하개’는 타 지자체에서도 보고 배울 수 있는 자활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한다”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개소한 ‘더 건강하개’의 성공이 용인시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 준비 중인 자활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용인특례시는 자활기업들이 자립과 사회환원의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까지 담당하는 ‘더 건강하개’는 만 18세부터 39세 사이 청년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 얻은 수익은 청년의 자립과 지역의 동물보호센터와 유기동물 보호단체 지원에 사용되며, 생산되는 제품은 기흥구 동백중앙로 225-6에 마련된 사업장에서 판매된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조아용in스토어, 다회용기 세척사업, 물류배송, 편의점 등 11개 사업단을 운영해 저소득층의 자립과 취·창업을 돕고 있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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