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그랑~ 하는 순간 500원"…'숟가락 교체비' 식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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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식당이 숟가락 교체 시 추가비용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숟가락 교체/추가' 시 500원이라고 게재된 한 식당의 메뉴판 사진이 올라왔다.
아울러 "무엇보다 충격인 것은 포크, 숟가락 추가비용을 받는 것이었다"고 토로했다.
다만 "술에 취하면 숟가락을 계속 갖다 쓰는 손님들도 있어서 왜 그러는지 알 것 같다" "저런 게 마음에 안 들면 가지 않으면 된다" 등으로 식당 측을 비판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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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한 식당이 숟가락 교체 시 추가비용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음식값에 포함된 서비스가 아니냐는 비판과 오죽 숟가락 바꾸는 손님들이 많았으면 그러겠냐는 이해의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숟가락 교체/추가' 시 500원이라고 게재된 한 식당의 메뉴판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랜만에 갔는데 메뉴도 달라진 것 같고 융통성도 없더라"며 "주방 마감 30분 전에 2명이 들어왔는데 3인 자리에 (다른 손님이) 올 수도 있다면서, 다른 자리가 있었는데도 긴 테이블 가운데 사이에 앉혔다. 그냥 옆 테이블 합석과 다름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충격인 것은 포크, 숟가락 추가비용을 받는 것이었다"고 토로했다.
이 식당은 입장료를 받고 이후 시간제 비용을 받는 곳으로 알려졌다. 대신 술과 음식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 식당에서 숟가락을 떨어뜨리면 화장실에 가서 씻어 먹어야겠다" "앞으로 포크, 숟가락을 갖고 다녀야겠다" "전기세도 따로 받지 그러나" 등의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술에 취하면 숟가락을 계속 갖다 쓰는 손님들도 있어서 왜 그러는지 알 것 같다" "저런 게 마음에 안 들면 가지 않으면 된다" 등으로 식당 측을 비판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과거에는 고기를 굽는 불판 교체와 야채 리필에 추가 비용을 받는 고깃집이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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