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전민현 현 총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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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제9대 총장에 직전 총장을 지낸 전민현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연임에 성공한 전민현 신임 총장은 인제대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예비 지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연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 BNIT융합대학 초대 학장, 제8대 인제대 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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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제9대 총장에 직전 총장을 지낸 전민현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임에 성공한 전민현 신임 총장은 인제대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예비 지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 총장은 195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켄터키 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과 삼성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을 거쳐 1999년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교수에 임용됐다. 이후 연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 BNIT융합대학 초대 학장, 제8대 인제대 총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인제대를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의 경험과 추진력이 큰 자산이다.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4년이다.
앞서 인제대 교수·직원·학생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은 지난 18일 다득표순으로 총장 후보 3명을 압축했다. 백진경 후보가 17표, 전민현 후보가 14표, 김동수 후보가 12표를 얻어 대학 이사회에 추천할 총장 최종 후보 3인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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