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이탈 급증...영재학교에 무슨 일이 [지금이뉴스]
YTN 2023. 8. 22. 18:25
최근 5년간 영재학교에 다니다 그만둔 학생이 8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7개 영재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거나 다른 학교로 전학한 학생이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5년엔 3명 수준이었지만, 2018년 11명, 2019년 19명으로 최근 5년간 두자릿수를 유지하며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이탈 학생의 절반 정도는 1학년 때 영재학교를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영재학교 출신이 의대에 입학할 경우 장학금 반납 등 불이익을 받게 된 영향과 함께 학교 분위기에 적응한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기자: 신지원
제작: 이선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킬러문항' 팔아 5년간 5억...교사 297명 학원 돈 받았다
- 밀크셰이크 마시고 3명 사망...'공포의 가게' 뒤늦게 밝혀진 원인 [지금이뉴스]
- 신림동 살인 피해자 질식사 추정...'살인·살인예고' 기사 열람
- 서울 지하철 '무제한 이용권' 나온다...외국인 관광객 겨냥
- '팁 문화' 등장에 누리꾼들 "식품위생법 위반"…관련 법 살펴보니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날씨] 주말 지나면 '가을 끝'...다음 주 영하권 추위 온다
- [현장영상+] "이 대표가 하지 않은 일 조작·왜곡... 정적 죽이기 정치 판결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