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경찰서에서 흉기 난동 할 것" 예고한 3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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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산경찰서는 협박 등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지난 19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용산경찰서에서 칼부림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7월 용산경찰서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별도 입건돼 수사받았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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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산경찰서는 협박 등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지난 19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용산경찰서에서 칼부림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용산구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A씨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25㎝짜리 휴대용 칼과 모형 총기를 발견해 압수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7월 용산경찰서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별도 입건돼 수사받았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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