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호주 현장학습 참여 학생 20명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을 지난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호주 시드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헤어와 기계, 조리, 서비스 분야의 학생 20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목표를 가지고 큰 도전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해외 취업을 꿈꾸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어, 기계, 조리, 서비스 등 20명 선발
8월 27일 출국, 12주간 현장학습 진행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을 지난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호주 시드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헤어와 기계, 조리, 서비스 분야의 학생 20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울산공업고 4명, 울산여자상업고 4명, 생활과학고 4명, 미용예술고 2명, 울산상업고 2명, 기술공업고 2명, 울산산업고 1명, 현대공업고 1명이다.
시교육청은 취약계층 6명(30%)을 우선 선발해 1인당 경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파견교사도 2명을 선발, 6주씩 현지에서 학생 적응과 취업을 돕는다.
파견 학생들은 오는 27일에 출국해 11월 17일까지 12주간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에서 운영하는 TAFE NSW(공립 교육 기관)에서 6주간 영어교육과 2주간 직무별 기술교육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전공 관련 기업에서 현장 실습을 마치는대로 현지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울산 직업계고 학생의 날' 행사를 열어 기업체와 한인회, 졸업생들과 화합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을 지원해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학생 86명을 호주로 파견했다. 지난해 파견된 학생 15명은 모두 호주 취업에 성공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목표를 가지고 큰 도전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해외 취업을 꿈꾸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리부터 마셔라"…오염수 방류개시 결정에 日누리꾼 분노
- "편의점에 총기 강도라니"…안전지대 위협 받나
- 윗집 천장에 800차례 망치로 '쿵쿵'…층간소음 보복 60대 벌금형
- "세상이 무서워"…인면수심의 범죄 벌어진 신림동 '그곳'
- "늘 다른 사람 먼저 생각"…3명 살리고 떠난 50대 가장 '감동'
- 헤어진 연인 집 창문 깨부수고 무단 침입한 50대 체포
- "신분증 보여주세요" 편의점주 요청에…10대, 흉기 꺼냈다
- 백일 된 아들 살해 후 쇼핑백 담아 유기한 20대 친모
- 인천공항서 10개월 노숙한 외국인, 난민심사 소송서 패소
- 막내아들 학폭 '증거불충분' 결론에 교육청 불 지르려 한 일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