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브라이튼에 있다니 놀라워, 맨유급 선수"...2년차 징크스 없는 미토마 향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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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토마 카오루가 극찬을 받았다.
미토마를 이주의 팀에 뽑은 'BBC'의 가레스 크룩스는 "정말 멋진 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을 상대로 질주, 공 컨트롤, 결정력은 세계 최고수준이었다. 사실 미토마가 아직 브라이튼에 있다는 게 놀라운 일이다. 그만큼 미토마는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해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보면 제이든 산초, 안토니가 있다. 다 미토마보다 좋지 못하다. 미토마는 맨유급 선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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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토마 카오루가 극찬을 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이주의 팀을 뽑았다. 미토마가 이름을 올렸다. 미토마는 울버햄튼전에 선발 출전해 좌측을 뒤흔들면서 4-1 대승을 이끌었다. 1라운드 루턴 타운전에 이어 또 4-1 대승이었다. 브라이튼의 화끈한 시즌 출발에 중심에 선 미토마다.
기록에서 미토마 활약을 알 수 있었다. 미토마는 슈팅 1회를 바로 득점으로 만들었고 키패스 4회, 패스 성공률 89.3%, 드리블 성공 2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 1골 1도움을 올리면서 브라이튼이 넣은 4골 중 2골에 관여했다. 기록을 떠나서 울버햄튼 우측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리면서 브라이튼이 대승을 하는데 발판이 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미토마가 넣은 골을 두고 "전성기 리오넬 메시가 떠오른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향후 브라이튼에서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708억 원) 이상을 내는 선수가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브라이튼은 최근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 여러 선수들을 발굴해 대형 이적을 성사하며 막대한 이적료를 벌었다. 미토마가 다음 주자라는 이야기였다.
미토마를 이주의 팀에 뽑은 'BBC'의 가레스 크룩스는 "정말 멋진 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을 상대로 질주, 공 컨트롤, 결정력은 세계 최고수준이었다. 사실 미토마가 아직 브라이튼에 있다는 게 놀라운 일이다. 그만큼 미토마는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해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보면 제이든 산초, 안토니가 있다. 다 미토마보다 좋지 못하다. 미토마는 맨유급 선수다"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2일 "미토마는 2년차 징크스가 없다. 미토마와 만나면 다 겁을 먹어야 한다. 미토마는 울버햄튼전 활약으로 자신이 반짝 선수가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등이 칭찬하기도 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주앙 페드로, 아드링가라 등을 활용해 미토마 체력을 아껴주면서 활용할 것이다. 미토마가 있으면 데 제르비 축구는 더 강력해질 것이다"고 칭찬했다.
브라이튼은 3라운드에서 첼시를 잡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개막 후 3경기에서 3연승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웨스트햄전에서도 브라이튼의 키플레이어는 미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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