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스키 밀입국 중국인은 인권운동가"[어텐션 뉴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서울 관악구 등산로 성폭행 사건으로 숨진 피해자의 발인이 오늘(22일) 새벽 엄수됐습니다.
다음 소식은 '제트스키 타고 300km 망명한 중국인' 입니다.
중국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붙잡힌 30대 중국인이 사실은 망명을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마 상습흡연 혐의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 기소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희원 기자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 부검 1차 소견은 목 졸림' 입니다.
서울 관악구 등산로 성폭행 사건으로 숨진 피해자의 발인이 오늘(22일) 새벽 엄수됐습니다.
현장에는 유가족들은 물론 초등학교 교사였던 피해자의 동료와 제자들도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습니다.
발인식이 끝난 뒤, 피해자는 가족의 품에 안겨 추모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한편, 어제(21일) 진행된 피해자에 대한 부검에서는 '목 졸림에 의한 질식사'라는 1차 구두소견이 나왔습니다.
피해자에게 외력에 의한 머리 부분 출혈도 관찰됐지만, 뇌출혈 등은 없어 해당 충격을 직접 사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경찰은 범행 당시 피의자 30살 최 모 씨에게 살인 의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 중입니다.
최종 사인이 목졸림으로 결론날 경우 살인의 고의성은 더 선명하게 입증될거라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게 적용됐던 '강간 상해' 혐의를 '강간 살인'으로 변경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다음 소식은 '제트스키 타고 300km 망명한 중국인' 입니다.
중국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붙잡힌 30대 중국인이 사실은 망명을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제연대활동가 이대선씨가 한 주장인데요.
이씨는 SNS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했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밀입국하다 체포된 중국인은 중국 인권 운동가 권평씨라고 밝혔는데요,
권평씨는 중국에서 구금된 인권 변호사들의 권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표명하는 인권운동 활동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다 2016년 시진핑 국가주석을 풍자한 슬로건이 적힌 티셔츠를 입은 셀카를 트위터에 올려 그해 10월 구금됐다고 합니다.
때문에 당시 권평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와 관련 해시태그를 다는 캠페인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권평씨는 징역살이를 하고 해외 망명을 결심했지만 출국금지 조치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 대해 해경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해경서는 오늘(22일) 권평씨에게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마지막 소식은 '대마 상습흡연 혐의 전 녹색당 대표 기소' 입니다.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가 오늘(22일) 대마를 상습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5월 사건을 경찰에서 넘겨받은 뒤 김 전 대표가 대마를 단순히 소지·흡연했을 뿐 아니라 지인인 60대 남성 A씨에게서 받은 훔친 대마를 상습적으로 피웠다는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A씨도 마약류관리법 위반·절도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2019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21년 녹색당 당무위원장을 지내고 같은 해 7월 당 공동대표에 당선됐는데요.
대마 흡연과 관련한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 2월 사퇴했습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리부터 마셔라"…오염수 방류개시 결정에 日누리꾼 분노
- "편의점에 총기 강도라니"…안전지대 위협 받나
- 윗집 천장에 800차례 망치로 '쿵쿵'…층간소음 보복 60대 벌금형
- "세상이 무서워"…인면수심의 범죄 벌어진 신림동 '그곳'
- "늘 다른 사람 먼저 생각"…3명 살리고 떠난 50대 가장 '감동'
- 헤어진 연인 집 창문 깨부수고 무단 침입한 50대 체포
- 인천공항서 10개월 노숙한 외국인, 난민심사 소송서 패소
- 日 후쿠시마 오염수 24일부터 바다로 방류된다[정다운의 뉴스톡]
- "신분증 보여주세요" 편의점주 요청에…10대, 흉기 꺼냈다
- 대통령실 "이동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오늘 재송부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