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그쳤는데…떠나지 못하는 팬들, 결국 SSG-NC 11차전 그라운드 사정 취소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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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1차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SSG의 시즌 11차전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좌완 최성영을 선발로 준비한 NC는 손아섭(지명타자) 박민우(2루수) 박건우(우익수) 마틴(중견수) 권희동(좌익수) 서호철(3루수) 윤형준(1루수) 김주원(유격수) 안중열(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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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1차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SSG의 시즌 11차전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SSG는 문승원을 선발로 예고했다. 타순도 추신수(지명타자) 김성현(2루수) 강진성(1루수) 최정(3루수) 박성한(유격수) 김강민(중견수) 하재훈(좌익수) 이흥련(포수) 최지훈(우익수) 순으로 꾸렸다.
좌완 최성영을 선발로 준비한 NC는 손아섭(지명타자) 박민우(2루수) 박건우(우익수) 마틴(중견수) 권희동(좌익수) 서호철(3루수) 윤형준(1루수) 김주원(유격수) 안중열(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팬들도 이미 입장해 관중석을 채우기 시작했지만 오후 6시쯤 경기 취소가 됐다.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되는 날씨다. 그 중 많은 양의 비도 쏟아져 그라운드는 흠뻑 젖은 상태가 됐다. 오후 비 예보가 4시에 있었다가 7시, 8시로 계속 밀렸다.
문제는 내야 그라운드에 있었다. 방수포도 덮어준 상태였지만 많은 양의 비가 그라운드에 고여 있어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물을 빼내는 작업을 계속 했고, 20분 정도 늦게 경기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잡았다. 하지만 경기 감독관과 관계자들은 도저히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팬들은 아쉬운 마음에 쉽게 야구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SSG는 23일 선발을 문승원, NC는 최성영으로 바꾸지 않고 간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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