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인제대학교 9대 총장에 전민현 박사 선출…8대에 이어 연임

이현동 기자 2023. 8. 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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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제9대 총장에 전민현 박사가 최종 선출됐다.

1999년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연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 BNIT융합대학 초대 학장, 제8대 인제대 총장을 역임했다.

전 신임 총장은 "지난 4년간 인제대를 도약·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과정의 경험과 추진력은 나의 큰 장점이자 자산이다. 최종 선정되는 순간까지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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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선출된 전민현 박사.(인제대학교 제공해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인제대학교 제9대 총장에 전민현 박사가 최종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4년이다.

전 신임 총장은 인제대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 6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예비지정되는 등 총장으로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가 이러한 성과를 인정해 그를 뽑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 신임 총장은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 학사, 미국 켄터키 대학교 재료공학 석사,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과 삼성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도 거쳤다. 1999년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연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 BNIT융합대학 초대 학장, 제8대 인제대 총장을 역임했다.

전 신임 총장은 “지난 4년간 인제대를 도약·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과정의 경험과 추진력은 나의 큰 장점이자 자산이다. 최종 선정되는 순간까지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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