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마크는 악플러 용서, 재현은 사생팬 피해.."수사 요청"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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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는 악플러에 선처를 베풀었는데, 재현은 도 넘은 사생팬에 피해를 입었다.
그룹 NCT 멤버들이 악플러와 사생팬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례적으로 미성년 악플러에게 선처를 베풀었지만, 이번엔 사생팬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NCT다.
마크가 미성년 악플러를 선처하며 재발 방지 약속을 받은 후, 이번에는 재현이 사생팬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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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마크는 악플러에 선처를 베풀었는데, 재현은 도 넘은 사생팬에 피해를 입었다.
그룹 NCT 멤버들이 악플러와 사생팬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악플러와 사생팬을 대하고 있지만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이례적으로 미성년 악플러에게 선처를 베풀었지만, 이번엔 사생팬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NCT다.
앞서 NCT의 마크는 미성년인 악플러에 재발 방지 약속을 받고 선처를 베풀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악의적으로 유포된 게시물 등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있지만, 깊게 반성하는 모습에 마크가 선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공지문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했으나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 조사과정에서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려고 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처하고 싶다는 마크의 의사에 따라 이번 사건은 예외적으로 공식 사과문 게시와 재발 방지 약속을 거듭 받은 후 형사 처벌을 받지 않도록 선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악플러 근절을 위해 선처 없는 강경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지만, 마크는 미성년인 점과 반성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례적으로 선처 의사를 밝힌 것이었다. 해당 피의자는 이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며 “할 수만 있다면 만나서 용서를 빌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마크가 미성년 악플러를 선처하며 재발 방지 약속을 받은 후, 이번에는 재현이 사생팬 피해를 호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현이 지난 해 10월 미국 투어 일정 중 묵었던 호텔 객실의 내부를 촬영한 영상이 확산된 것. 사생팬이 호텔 키 카드를 사용해 재현의 객실에 침입해 촬영했고, 재현이 실제 입었던 의상과 사용한 물건들도 촬영해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성팬의 피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수사를 요청하며 아티스트 보호에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OSEN에 “해당 영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 행위로, 당사는 이를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도를 넘는 사생활 피해가 이어지면서 다시 한 번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강경한 대응 방침을 밝힌 SM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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