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저장 이름 뭐길래 "전화 오면 사람들이 놀람"

[서울=뉴시스] 안정환(왼쪽), 이혜원. (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캡처) 2023.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이혜원이 휴대전화에 남편을 '전 남친'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혔다.

이혜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혼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 왜들 자꾸들 물어보는지. 몰라요. 몰라. 말하기도 민망하다"고 적었다. 이어 "'머릿속에 지우개가 사나 봐요'라고 하고 넘겨요. 자꾸 물어보면 이제 '어제 만났어요'라고 대사 바꿔야지. 전화 오면 사람들이 놀람. 저장 이름이 '전 남친'"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혜원은 안정환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이혜원은 "축구선수랑 살면 좋은 점은 같이 사진 찍으면 내가 다리가 마치 얇아 보임. 실제는 그렇지 않음 주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혜원은 2001년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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